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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DIABLO2] - 쿼터뷰와 스토리 차기작 리메이크

키덜트 리뷰어 2022. 12. 19.

디아블로2

2번째 게임 이야기는 과거의 영광의 게임 디아블로 2 [DIABLO2]입니다.

블리자드의 대작 중 하나이며 , RPG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게임입니다.

오늘은 디아블로가 2000년대 쿼터뷰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와 스토리

그리고 차기작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디아블로2 [DIABLO2]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2000년대 쿼터뷰 ARPG 정점 디아블로[DIABLO]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2000년 6월 29일에 발매한 , 디아블로 시리즈의 2번째 작품입니다. 앞의 첫 번째 작품도 정말 명작입니다. 하지만 디아블로 2는 쿼터뷰 ARPG의 정점이자 디아블로 역대 시리즈중 최고의 평을 받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2001년 1월 30일에 정식으로 한국에 출시까지 합니다. 이후 2001년 6월 27일에 확장판인 디아블로2 : 파괴의 군주까지 출시하면서 인기는 절정을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수많은 RPG 게임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쿼터뷰 시스템을 가진 알피지는 많이 없었습니다. 조작감도 좋았고 , 그래픽도 그때 당시에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발매 당시에 사양이 아주 높았습니다. 그래서 일반 가정집에서는 돌리기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게임을 하려고 피시방으로 많이 방문했습니다. 이 당시에는 피시방이 문화의 한자리로 잡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그 배경으로 피시방에서 유행하던 게임이 블리자드에서 개발한 2개의 게임,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였습니다. 왜냐하면 타인과 경쟁의 게임이 아닌 서로 같이 모험하고 힘을 합하여 적을 물리쳐서 세계를 구하는 게임이었습니다. 혼자 진행하다 보면 난이도가 있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유저들은 피시방으로 많이 모였습니다. 학생들은 학교를 마치고 직장인들은 일을 마치고 피시방을 갈 정도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디아블로는 그때 당시에 정말 한국에서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의 스토리와 진입장벽 그리고 평가

디아블로의 게임 스토리는 디아블로 1에서부터 이어지는 스토리였습니다. 이후 디아블로 3의 스토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당시 타 게임들의 스토리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스토리 하나는 정말 잘 만드는 회사였습니다. 거기다가 영상까지 완벽하게 만드는 회사였기 때문에 유저들은 블리자드에서 게임 스토리 관련 영화가 나오면 무조건 보러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게임 스토리와 영상이 좋아서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디아블로가 인기 있게 된 건 게임성도 있습니다. 일단 진입장벽이 아주 낮았습니다. 컨트롤이라고 할 게 없는 조작 난이도, 단순한 스킬 트리와 진행방식 전략적인 플레이도 필요 없는 생각보단 단순한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로서는 아주 높은 그래픽으로 만든 화려한 전투 방식으로 몬스터들을 학살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인기에 한몫을 했습니다.

전투와 캐릭터 설계가 핵심이면서도 보조인 상호보완적인 구조로 단순하면서도 복잡하고, 쉬우면서도 어려운, 블리자드 전성기의 '입문은 쉽지만 통달은 어렵다'는 게임사 모토에 부합하는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러한 작품성에 걸맞게 평가는 아주 좋았습니다. 한국을 포함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 또한 굉장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무려 300만 장의 게임이 팔렸습니다. 당시 스타크래프트에 못지않은 국민게임에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그 영광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디아블로 2의 전성기는 2002년을 끝으로 점점 인기가 식어버렸습니다. 그 이유로 첫 번째는 RPG의 한계가 있습니다. RPG는 결국 끝이 존재하는 게임입니다. 물론 대전 방식이 있는 게임이라면 그 이야기는 틀리게 되지만 디아블로 2는 유저들 간의 플레이어 킬링(Player Killing)은 단순하고 특정 직업이 너무 강하여 밸런스가 안 맞는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밸런스 붕괴를 유발하는 패치와 버그들이 결국 게임을 망쳤습니다. 1.10 패치 이후에 등장한 룬어 아이템들은 큰 비난을 받았고 아이템 복사라는 치명적인 버그 때문에 유저들은 하나둘씩 떠나가기 시작하더니 2008년까지는 간간히 하는 유저들도 있었으나 결국 2010년에는 고전게임으로 평가받고 아무도 찾지 않는 게임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앞으로 나올 디아블로의 차기작과 리메이크 전성기

디아블로는 소수의 커뮤니티 활성으로 하는 사람들만 하는 그런 고전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2라는 연달아 출시한 차기작 게임들이 한국시장을 포함한 세계 게임 시장에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고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워크래프트 3이라는 대작을 연달아 출시하며 블리자드는 인기 게임 회사로서의 탄탄대로를 걷게 되었습니다. 디아블로 2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전성기를 잇는 가교의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차기작인 디아블로 3가 한국에 왕십리역에서 벌였던 한정판 판매에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임으로써 디아블로 2가 얼마나 한국에서 인기가 있었는지를 반영해주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결국 2020년도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과거의 영광과 유저들의 사랑을 잊지 않고 디아블로 2의 리메이크(remake)를 출시하였습니다. 그때의 추억과 더 좋아진 그래픽과 게임 시스템, 각종 버그들을 고치고 재출시된 디아블로 2는 다시금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시 디아블로 2를 플레이하려고 게임을 다운로드하였고 그 추억에 잠겼습니다. 저도 디아블로 2 [Diablo]를 20년 만에 다시 플레이하면서 어릴 때로 돌아간 느낌을 받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앞으로 차기작인 디아블로 4도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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