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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결승 젠지 T1 3:0으로 압살 LCK 서머 우승 3연속 달성 정글러 최초 6회 우승

키덜트 리뷰어 2023. 8. 20.

LCK 우승 젠지 e 스포츠
젠지 e 스포츠

안녕하세요. 게임 관련 모든 것을 리뷰하는 키덜트입니다.

오늘은 LCK 결승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전 사실 T1 광팬이라.. T1이 이기길 바랬는데요..

결과는 참혹하게 3:0으로 일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T1 선수, 젠지 선수들 결승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기록이 많이 나온 날이었습니다.

리그 5위인 T1이 결승전에 KT를 꺾고 올라왔습니다.

돌도 돌아 또 젠지 대 T1 결승전..

그래서 사람들은 기세를 탄 T1을 얕잡아 볼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젠지는 정말 강했습니다.

관련 내용 아래에서 보시죠~

LCK 결승전 T1 vs 젠지 하이라이트 보러가기 [Click]

LCK 결승 젠지 vs T1 경기 요약


게임 3연승으로 우승한 LCK 스플릿 결승에서 T1에게 승리를 거둔 젠지는 결승전의 첫 세트에서 T1을 이기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경기 초반에는 조심스러운 플레이로 경기를 시작했고,

T1은 바텀 포탑을 공략했지만, 젠지가 최우제를 잡으며 첫 킬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어서 T1의 정지훈이 미드 라인에서 킬 포인트를 쌓으며 동률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젠지의 정지훈 역시 연속 킬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젠지는 드래곤을 쉽게 처치하며 강화되고,

T1은 압박을 받았지만 내셔 남작(바론)을 스틸하여 상황을 뒤집었습니다.

그러나 T1은 한타에서 패배하며 기세를 잃었고, 바론도 젠지에게 빼앗겼습니다.

결국 T1은 넥서스를 내주며 젠지가 첫 번째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T1은 '아지르' 자야' 등을 밴픽으로 제외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젠지의 정지훈이 미드에서 훌륭한 플레이를 펼쳐 '피넛' 한왕호와 '도란' 최현준이 킬을 쌓았습니다.

또한 젠지의 한왕호와 최현준은 '페이즈' 김수환과의 협동 플레이로 상대를 속이며 킬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T1은 반격에 나섰고, 이상혁과 '구마유시' 이민형의 플레이로 한차례 흐름을 끊었습니다.

경기 중반 한타에서는 T1의 '딜라이트' 유환중의 '블리츠크랭크'가 트리플 킬을 유도하여 분위기를 반전시킵니다.

하지만 바론은 젠지에게 빼앗기며 T1은 다시 역습을 허용합니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젠지의 한왕호가 적절한 타이밍에 지원사격하여 T1 바텀을 공략하며 2킬을 얻었습니다.

경기 후반에 T1은 조용히 경험치를 쌓아갔지만, 젠지는 킬 포인트를 쌓으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그러나 T1의 이상혁은 공격적으로 나서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경기 30분 경에는 젠지의 크산테가 트리플 킬을 유도하여 T1을 무너뜨립니다.

이후 한타에서도 젠지가 T1을 밀어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젠지는 LCK 스플릿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LCK 결승 여러 기록 갱신


정글러 역대 4 번째 4000 어시스트

젠지의 정글러 피넛(한왕호) 선수는 정글로 4000킬 어시스트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대단합니다.. 나이가 많은 프로게이머 중에서 가장 성공한 케이스는

피넛과 페이커 둘 뿐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탑 포지션 도란(최현준) 선수는 탑 최초 쓰리핏(3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또, 국대 미드 쵸비(정지훈) 선수는 파이널 MVP 수상까지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젠지의 상대가 될 만한 팀이 없는 듯 보입니다.

그나마 라이벌로 불리던 T1이 힘도 못써보고 지다니.. ㅠㅠ

어찌됬든 오늘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젠지와 T1은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는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롤드컵도 한국이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젠지 우승 소감 보러가기!!

T1 준우승의 저주


T1 페이커 선수

T1은 이로써 2022년 스프링 결승전 우승 이후로..

2022년 서머 준우승.

2023년 스프링 준우승.

2023년 서머 준우승.

2022 MSI 준우승

2022년 롤드컵 준우승

이런 준우승의 저주에 빠져버렸습니다..

정말 차라리 4강이나 이렇게 떨어지면

기대라도 안 할텐데.. 결승까지 가서 준우승만 5번이라니..

선수들의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닐 것 같습니다..

특히 페이커 선수 저거 5번 다 우승했으면

엄청난 커리어를 작성했을텐데.. ㅠㅠ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은 LCK 결승에 대한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볼게 많은 결승전인만큼 기대도 컸으나..

결과는 아쉬운 3:0 승부가 나왔네요.

KT vs T1 결승전 결정전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ㅋㅋㅋ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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